주택 단기임대 금지…라구나힐스 시의회
라구나힐스 시의회가 최근 주택 단기 임대 금지 조례안을 가결했다. 새 조례는 오는 26일부터 발효된다. 위반 시 벌금은 첫 적발인 경우, 2000달러가 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벌금을 부과하기 전 얼마나 계도 기간을 둘 것인지, 벌금을 얼마로 책정할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라구나힐스 시의회는 단기 임대 주택에서 파티를 즐기는 이들의 소란 행위 관련 민원이 제기된 지난해부터 단기 임대 금지 조례 마련에 착수했다. 시 측은 지난해 11월 주민 여론 수렴을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당시 140명 응답자 중 71%가 단기 임대 금지에 찬성했다. 오렌지카운티엔 라구나힐스 외에도 주택 단기 임대를 금하는 도시들이 있다. 파운틴밸리는 지난해 말, 애너하임은 2016년 이후 단기 임대를 불법화 했다. 뉴포트비치는 2020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을 제외한 지역의 주택 단기 임대를 금지했다.단기임대 주택 주택 단기임대 임대 금지 최근 주택